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공시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안동시 일자리경제과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시가 올해 1,100억 원을 투입해 고용률 69.5%, 취업자 67,700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안동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주민에게 임기 중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 공표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지역 상생 민생경제, 스마트 일자리, 활력 안동’이라는 비전으로 민선 8기 시정 목표 구현을 위해 5대 핵심전략을 구체화한 가운데, 전략별 지역‧산업적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활력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정한 바 있다.

안동시는 올해 일자리 정책 방향성을 ▲지역 특화 산업 연계 수요 맞춤형 인력 양성 및 R&D 지원 ▲청년·신중년·노인의 연령별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 도시 경관 개선, 재해예방 복구를 통한 클린시티 조성으로 잡았다.

이번에 공시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한 추진계획으로, 시는 총 사업비 1,100억 여원을 투입해 237개 세부사업 분야, 7,520개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민선 8기 종합계획 목표인 7,414개보다 상향된 수치로, 이를 통해 올해 고용률(15~64세 기준) 69.5%, 취업자 67,700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안동시는 지난 해에도 고용률 69.2%, 취업자 수 67,500명을 달성해 기본 계획을 초과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난 해에 이어 계획 대비 초과 달성을 목표로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는 일자리 개수도 늘리는 등 공공 일자리의 양적·질적인 개선은 물론 우수기업 유치 정책과도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용정책 기본법에 따라 매년 3월 말까지 공시하게 돼 있는 지역일자리 창출 연차별 세부계획을 안동시청 누리집(www.andong.go.kr)과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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