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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봄이 찾아오면서 따뜻한 햇살과 함께 만개하는 꽃들로 대지는 생기를 되찾는다. 하지만 이 아름다운 계절은 동시에 산불 발생의 위험성 또한 높아지는 시기다.강한 바람,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는 큰 대형 산불로 번지기 일쑤다. 이에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해 우리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최근 3년 경북도내 약 190여건의 봄철(3월 ~ 5월) 산불·들불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의 원인은 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논·임야 태우기, 불씨 및 불꽃 방치 등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우리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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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4.04.1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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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대한민국정신문화의 수도를 표방한 안동이 한순간에 지방 촌동네로 전락했다. 하물며 100년 공들여 세운 도시브랜드 조차 무시당하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세계화 시대에 ‘안동’이라는 이름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이 없다는 안동대학교의 근거없는 해석이 만든 상처다.국공립대 통합을 조건으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는 통합교명 선정도 필수사항이었다. ‘글로컬대학30’이 주는 1천억 원의 재정지원이 급했던 안동대는 ‘안동’도, 안동사람들의 의견도 배제한 채 '경상북도국립대학교'와
오피니언
이대율 기자
2024.04.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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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6일을 기억하는가? 바로 사회적으로 공분을 샀던 경복궁 담벼락 낙서 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최초 범인을 검거하고 보니 10대 청소년이었고, 그들이 낙서한 내용은 놀랍게도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였다.도대체 불법영상공유사이트가 청소년도박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내 자녀도 불법 도박에 노출 된 것은 아닌지 관심이 필요하다.앞서 언급한 웹툰이나 드라마, 영화를 공짜로 볼 수 있는 불법OTT·웹툰 사이트에 접속하면 그 보다 더 화려한 것이 눈에 들어올 것이다. 바로 수많은 불법 도박 배너 광고이다.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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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4.03.3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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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간 출산이 1만명 대에 머물면서 합계출산율은 0.7이 무너지고 있다. OECD 국가 중에서 꼴찌임은 물론 전 세계 237개국 중 236위로서 인구문제는 심각을 넘어 위기 국면으로 가고 있다. 정부는 지난 15년간 380조 원을 쏟아 부으면서 각종 대책을 내놨으나 크게 개선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인구문제와 함께 또 하나의 어두운 그림자는 지방소멸 이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 51.8%인 118개 시군이 머지않아 소멸될 수 있다고 한다. 경북은 23개 시군 중 87%인 20개 시군이 소멸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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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4.02.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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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경상북도에서는 428건의 아파트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사상자는 118명(사망 4명, 부상 114명), 재산 피해액은 1,679,272천원이다.화재 발생 주요 원인은 대부분 전기제품의 합선, 음식물 조리 중 화기취급 부주의, 제대로 끄지 않은 담배꽁초 등으로 나타났다.아파트 화재의 경우 빠른 확산과 인명 대피의 어려움으로 평소 화재 예방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파트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첫째,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대피가 가능한 상황이다. 먼저 화재 발생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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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4.02.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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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4일 전국 92개 지방의회(광역의회 17개, 기초의회 75개)의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의장으로 있는 경북도의회는 광역의회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개원하고 지난 1년간 청렴한 경북도의회를 만들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예로부터 오늘날까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 덕목은 끊임 없이 요구되어 왔다. 사회와 국가가 발전함에 따라 이권에 따른 이익의 양상도 다양해지고 부패의 정도도 같이 늘어났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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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4.01.0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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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안동소방서장으로 취임한지 약 2년의 시간이 흘렀다.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한결 여유로운 발걸음으로 우리 지역 명소인 전통시장을 방문하면 안동찜닭, 지금 막 구운 배추전, 동태전, 다시마전, 갓 만들어낸 떡 등 다양한 먹거리와 활기 넘치는 상인 분들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누군가에게는 자식을 키우며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소중한 일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릴 적 부모님 손 꼭 잡고 즐겁게 다닌 추억을 다시금 생각나게 해주는 추억의 장소! 전통시장이다.겨울이 다가오며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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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3.11.2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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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전국 주거시설에서는 31,165건의 화재로 607명의 사망자와 2,780명의 부상자, 226,438,082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화재의 원인은 ▲부주의(51.2%) ▲전기적 요인(27.5%) ▲원인미상(9.3%) ▲기계적 요인(5.7%) ▲기타(3.4%) ▲방화 또는 방화의심(2.9%) 순으로, 계절별로는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388건의 주택화재로 1,128명의 사상자와 75,479,360천원의 재산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철 우리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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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11.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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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맨발걷기가 국민 건강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걷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를 즐기는 사람은 그 자체가 즐거워 걷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걷는다. 걷기는 평온하고 균형 잡힌 마음을 가져다주는 중요한 방법이다.의학적으로 확인된 장수비결은 운동이다.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일부 암,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낮출 뿐만 아니라, 노년까지 정신을 또렷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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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11.0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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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세·지방세 수입감소와 국내외 성장률 둔화에 따른 재정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경상북도 역시 실국별로 편성 한도를 부여해 20~30% 예산삭감을 의무화하였고, 집행률 70% 미만의 보조사업 폐지를 검토하는 등 세출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다.물론 지방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행사성, 선심성, 현금성 지원예산을 줄여야한다는 정책적 당위성에는 공감하며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은 당연히 선행되어야 한다.하
오피니언
안동인터넷뉴스
2023.09.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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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오카방고 우물에서 집채만 한 코끼리 350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원인이 ‘시아노박테리아’라는 독성녹조(남조류)때문이라고 밝혀졌다. 현재 전국수역을 뒤덮은 공포의 녹조는 우리 인간이 만든 것이다. 강과 호수에 물을 가두고 녹조가 자라날 영양소를 우리가 공급한 것이다. 우리가 소비한 각종하수와 축산퇴비(비료)가 빗물로 유입된 것이다.그렇지만, 치수방법을 바꾸면 독성녹조가 자라나기 어렵다. 전국 모든 지역의 농지보다 높은 곳에 저수지를 만들어 빗물을 저장ㆍ이용하고 댐과 보는 철거하여 하천에 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댐ㆍ
오피니언
안동인터넷뉴스
2023.08.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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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여운이 1968년에 불렀던 ‘과거는 흘러갔다’는 대구에서 고교시절 짝사랑을 그리는 노래였다고 한다. 야구선수였지만 음악이 좋아 감상실에 자주 갔고, 앞에 앉은 여대생을 짝사랑하다가 상경하여 가수가 되었다는 사연이다.필자는 오늘 문득 그때 여운의 마음처럼 ‘빗물은 흘러갔다’는 자연사랑에 사로잡혀 애타게 불러 본다.‘즐거웠던 그날이(떠나버린 빗물이) 올 수 있다면, 아련히 떠오르는(강산에 머무르던) 과거로 돌아가서, 지금의(붙잡을) 내 심정을 전해보련만, 아무리 뉘우쳐도 과거는(빗물은) 흘러갔다.’ 짝사랑하던 여대생을 붙잡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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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7.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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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열 번을 찍어서 넘어오지 않는 나무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나무’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열 번을 찍는다는 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회유하거나 설득하면 나무가 쓰러지듯이 상대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의미다.그러나, 이 말에 기대어 타인의 마음을 돌리려 애를 썼다가는 자칫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스토킹처벌법)이 2023년 7월 11일자로 개정되어 공포·시행되었기 때문이다.기존 스토킹처벌법은 ‘피해자가 구체적으로 밝힌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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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7.1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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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은 ‘노인학대 예방의 날’이다. 2006년 유엔(UN)이 매년 6월 15일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17년부터 같은 날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하였다.「노인복지법」상 노인학대란 만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하여 신체적·정서적·성적폭력 및 경제적 착취 또는 가혹행위를 하거나 유기 또는 방임을 하는 것으로, 최근 3년간의 신고 건수를 보면 2020년 9707건, 2021년 11,918건, 2022년 12,964건으로 꾸준히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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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6.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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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뉘 부르는 소리 있어 나를 멈춘다옛 생각이 외로워 휘파람 불면고운노래 귓가에 들려 온다돌아보면 아무도 뵈이지 않고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박화목 시인의 시에 작곡가 윤용하가 곡을 붙인 우리가곡 ‘보리밭’ 이다.어릴 적 소먹이 꼴 베러 고개 너머 푸른 보리밭이 그림처럼 펼쳐진 들녘에서 미루나무 그늘 아래 더위를 식혔던 시절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이다.옛적 보릿고개 가난했던 시절 밥에 잡곡보다 나물이 더 많이 들어간 잡곡나물밥 먹었던 것이 지나고 보니 오늘날 나의 건강을 지켜준 최고의 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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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6.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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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답은 현장에 있다. 고향 안동으로 돌아온 지 4년이 좀 넘었다. 서울 서초동에서 변호사로 살면서 안동을 바라볼 때와는 달리 직접 살면서 겪어보니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금씩 윤곽이 드러난다.그래서 선거 1년 전쯤 서울에서 갑자기 내려온 무늬만 안동인 정치인들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일이 한계가 있고, 그래서 안동 발전이 정체 되었구나라는 안타까움도 든다. 우리 지역의 문제가 한두 개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아이들이 놀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은 매우 심각하다.서울은 각종 종합체육시설이나 수영, 탁구, 배드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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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6.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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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렵게 입문한 MZ세대 공무원들이 최근 4년간 3만 명이나 떠났다고 한다. 신의직장 철 밥통으로 불리는 국가직공무원들이 10년 넘게 최하위 8~9급에 머물러 있고, 물가인상보다 낮은 봉급인상으로 실질소득이 점점 줄어드는 바닥에서 하루빨리 탈출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일 것이다.이러한 현직공무원들의 이탈에 신규공무원 경쟁률도 날이 갈수록 떨어져 100:1에서 10:1정도로 급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늦기 전에 국가백년대계의 동량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설상가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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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5.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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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 날(21일) 등 가족을 위한 날이 많아서 흔히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한다. 또한 우리에게 스승의 날로 익숙한 5월 15일은 1993년 UN이 제정한 ‘세계 가정의 날’이기도 하다.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가듯이 늘 가까이 있어 그 귀함을 잊어버리는 존재가 바로 가족이다. 가족은 모든 사람의 삶의 원천이지만 행복해야 할 가정에서 행복의 반대편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도 우리 주변에는 많다.경찰관으로써 많은 가정폭력 신고를 접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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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5.0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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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광풍의 강릉산불이고 오늘은 숨도 못 쉴 중국황사가 위협한다. 호남지역은 50년 최악의 가뭄에 식수마저 바닥나고, 영남지역은 510km 낙동강유역 수질오염으로 물이 있어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할 지경이다. 또한 봄이 왔다지만 기후변화로 식물이고 인간이고 어떻게 생육해야 할지 종잡을 수 없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일 뿐이다.세계적으로도 미국은 폭풍우 토네이도로 떼죽음을 당하고 유럽은 가뭄으로 비상사태이며 아프리카는 식량난으로 5,800만 명이나 아사에 직면해있다고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바다에는 1년에 800만 톤이나 플라스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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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4.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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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9시간 노동은 그야말로 언어도단이다. 근로자라는 말도 언어도단이다. 해마다 2천만 노동자의 절반은 ‘노동절’이라며 자주적으로 쉬지만, 공무원 등 절반은 ‘근로자의 날’이라며 종속적으로 근무하라는 대한민국은 아직도 창피한 후진국이다. 기본을 지켜야 선진국이 될텐데 왜 이렇게 노동의 가치를 왜곡시키는지 통탄할 노릇이다.민주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 헌법에 노동자라는 말이 없다. 근로자라고 10여회나 있지만 노동자라고는 쓰여 있지 않다. 국어사전에 노동(勞動)은 몸을 움직여 일하는 것이고, 근로(勤勞)는 부지런히 일하는 것이다. 그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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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3.03.26 2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