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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택시기사의 신속한 제보로 90대 치매노인을 구조했다.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어머니가 치매인데 점심때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순찰차, 실종전담팀, 형사팀 등을 투입 수색에 나섰으나 조기 발견에 애를 먹었다.안동경찰서는 택시·버스업체간 업무협약(MOU)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치매노인을 찾는다’는 문자를 받은 보낸 후 곧바로 택시기사가 비를 맞고 길을 헤매던 치매노인을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해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각종 범죄예방 및 관내 실종·치매노인 수색 대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4.2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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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음주운전 신고를 빌미로 금전을 갈취한 일당이 구속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는 차량을 미행해 운전자에게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 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협박해 돈을 뜯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거나 송금하지 않는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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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4.04.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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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하여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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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4.04.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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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다부터널에서 4중 추돌사고로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9분께 칠곡군 동명면 가천리 중앙고속도로 대구방향 다부터널에서 버스와 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렉스턴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머리를 크게 다치는 등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고, 버스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과 버스 승객 2명도 경상을 입었다.사고는 버스가 앞서가던 렉스턴을 들이 받은 후 뒤따라 오던 승용차와 화물차가 연달아 추돌헸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4.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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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상주지청은 납품업자들과 공모해 허위계약을 체결, 국고 수억여원을 편취한 혐의(특가법상 사기)로 전(前) 경북 문경시 안전재난과 공무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검찰은 A씨의 범행에 가담한 납품업체 대표 3명은 공모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9년부터 5년간 안전물품 납품업체 3곳과 허위계약을 체결한 뒤 지급한 국고 70%를 돌려받는 수법으로 160여회에 걸쳐 5억9천여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사건사고
안동인터넷뉴스
2024.04.1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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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시 임하호에 화물트럭이 빠져 탑승하고 있던 60대 부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6시 24분께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 임하호에서 1t 화물 트럭이 물에 빠지고 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구조 당국은 잠수부를 동원해 오전 7시 49분께 임하호에 빠져있는 1t 트럭에서 60대 부부를 건져냈지만 이미 심정지된 상태였다.소방 당국은 의료진 지도에 따라 이들 부부에 대한 소생술을 유보하고 시신을 경찰에 인계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이들 부부는 사고지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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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4.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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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의 한 중학교 교장이 6개월간 여교사 성추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공분을 일으키는 가운데 피해 여교사의 제자와 동료교사들까지 학교장의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16일 경북교육청 앞에서는 안동의 학교장 교사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성폭력 공대위)가 학교장의 파면과 임종식교육감의 사과를 촉구하는 가자회견이 열렸다.이들은 학교장에 의한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리고 문제해결에 나선 피해자의 용기 있는 행동을 지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28만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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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4.04.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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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여교사에 대한 지속적 성폭력과 2차가해를 저질러 온 학교장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와 경북교육연대,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포항여성회 등으로 구성된 학교장에 의한 교사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성폭력 공대위)는 16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력 가해자인 학교장의 파면과 경북교육감의 책임 있는 사과, 학교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 관련 연수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 하에 신속하게 사안처리를 해야 할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4.1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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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의 한 중학교 여교사가 교장으로부터 6개월에 걸쳐 성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전교조 경북지부와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따르면 해당 교장은 지난해 9월 안동의 한 중학교에 부임한 후 피해교사 A씨에게 장학사가 되도록 해주겠다는 등 근무평정과 교육청에 영향력을 들먹이며 위계에 의한 신체적·언어적 성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피해를 견디다 못한 교사 A씨는 지난 달 4일 안동교육지원청에 성폭력 피해 사실을 신고한데 이어 6일 서면으로 재접수했다. 이어 안동교육지원청이 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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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율 기자
2024.04.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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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예천에서 화재로 주택 1채와 창고 3동이 전소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10시 51분께 예천군 용문면 두천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외부 배전반에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주택과 창고를 전소시키고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채와 창고 3동, 창고 내부의 관리기와 건조기 등의 장비도 소실돼는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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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예천에서 주택화재로 80대 여성이 숨졌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전 8시 1분께 예천군 지보면 송평리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집 안에서 대피하지 못한 80대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연탄보일러의 연탄 교체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경북 김천에서도 화재가 잇따랐다.23일 3시 30분께 김천시 봉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두 명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불로 소방서추산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3.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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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포항에서 자동차를 훔친 도주범이 경찰의 추격전 끝에 안동에서 검거됐다.청송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8시 5분께 포항시 남구에서 SUV 차량이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차량 절도범 A(48)씨가 훔친 차를 몰고 청송군에 진입한 것을 확인하고 안덕면 안덕파출소 앞에서 검문을 실시하던 중 차량을 발견해 정차 지시를 하였으나 이에 불응하고 도주하자 추격을 시작했다.경찰은 청송과 의성을 거쳐 안동까지 도주하는 차량을 청송·의성·안동경찰서간 긴밀한 공조로 40km 가량을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안동시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3.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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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 이천동에서 불이나 주택 1동을 전소시켰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11시 29분쯤 안동시 이천동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오후 1시 44분 진화를 완료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3.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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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예천경찰서는 11일 주택가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34)씨를 긴급 체포해 수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예천군 예천읍 자신의 빌라 앞에서 지인 B(31)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B씨의 얼굴과 허벅지 등을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A씨는 사건 직후 긴급 체포됐다.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먼저 피의자를 때리자 피의자가 집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나왔다는 진술도 있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3.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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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5분께 경북 봉화군 석포면 영풍제련소에서 냉각탑 청소 작업을 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A(50대)씨가 위에서 떨어진 석고 덩이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냉각탑 안에 쌓인 석고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고 작업을 했는지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영풍제련소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삼수소화비소가 누출돼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급성중독으로 사망하거나 다쳤다.같은 날 오전 7시 29분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공장에서 크레인 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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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인터넷뉴스
2024.03.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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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서 재선충 방제 벌목작업을 하던 인부가 부상을 당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47분께 안동시 녹전면 사천리 인근 야산에서 소나무 재선충 벌목작업을 하던 70대 남성이 나무에 맞았다. 이 사고를 두부 열상을 입은 작업자는 현장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같은 날 울진군 온정면에서는 등산객 4명이 백암산 하산중 길을 잃어 출동한 119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3.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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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예천에서 음주 역주행사고로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후 10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지보면 마전리 국도에서 40대 남성 A씨가 음주 상태로 역주행하며 몰던 SUV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맞은편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부부와 사고를 운전자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건사고
안동인터넷뉴스
2024.02.1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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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의 한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의 해외여행 경비를 가로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안동농협공판장 중도매인 등 단체 관광객의 해외여행 경비를 떼먹은 혐의(사기)로 A여행사 대표인 40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B씨가 가로챈 금액은 총 여행경비 1억5천만 원 중 1억2천만 원에 달한다.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중도매인 등 31명은 지난 11일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여행을 떠나 인천공항에서 모든 탑승 수속까지 마쳤지만 탑승이 불발됐다. 현지 여행사에서 숙박비, 식대 등
사건사고
이대율 기자
2024.02.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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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안동인터넷뉴스] 설 연휴 경북지역에서 잇따라 화재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설날인 10일 오전 2시 3분께는 영양군 청기면 당리 소재 단독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대피 도중 목 주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이 불은 목조 주택과 가재도구 등을 전소시키고 비닐하우스 일부도 소실시키고 2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보다 앞서 9일 오후 4시 45분께 경북 성주군 초전면 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나 80대 여성이 숨졌다.소방당국은 주택 마당에 쓰레기를 아
사건사고
안동인터넷뉴스
2024.02.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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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모 묘소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강진 출신 무형문화재 이 모(83) 씨 등 4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기소유예는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만, 정상참작 사유 등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는 않는 처분이다.이들은 지난해 5월 29일 정오께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관창리의 이 대표 부모 묘소 봉분 주변에 구멍을 내고 한자로 '생명기'(生明氣) 라고 적힌 돌 6개를 묻은 혐의를 받았다.검찰 수사 결과 종친인 피의자 등이 민주당 대표에게 기를 불어넣었다는 뜻으로 '생명기
사건사고
안동인터넷뉴스
2024.02.04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