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가 26일 제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제공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가 26일 제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안동시 제공

[안동=안동인터넷뉴스]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가 26일 제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대표 선서와 가톨릭상지대학교 총장 및 학장 인사에 이어 ‘한국알리미’로 온 세상에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서경덕 교수의 입학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학 협력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학, 미래학, 시민학 등 7대 영역의 커리큘럼으로 학습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도민대학 과정은 서류전형으로 선발된 60명의 입학생을 대상으로 30주 동안 주 1회 2시간씩 진행된다. 정규 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학습동아리 등 자치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경북도민대학 안동캠퍼스는 매년 수강생으로부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가운데, 특히 올해는 수강생 모집 3일 만에 원래 모집인원이던 50명을 모두 채우는 등 높은 신청률을 보이면서 정원을 10명 더 늘렸다.

안동캠퍼스 학장인 권기창 시장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안동캠퍼스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도민대학을 통해 다양한 지식·정보 습득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안동발전에 힘을 보태 달라”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