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농협은 25일 조합원 본인과 자녀 등 모두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안동농협 제공
서안동농협은 25일 조합원 본인과 자녀 등 모두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안동농협 제공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서안동농협은 25일 장학금 전달식을 가지고 조합원 자녀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본인과 자녀 등 모두 20명에게 장학증서와 1인당 150만 원, 모두 3,000만 원을 나눠 전달했다.

서안동농협은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미래 지역사회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장학금은 11억 7,080만원으로, 수혜자는 총 1,030명에 달한다.

특히 서안동농협은 2022년부터 조합원 본인과 조손가정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박중석(회곡리, 75세) 조합원이 대상자로 선정돼 장학 혜택을 받았다.

박중석 조합원은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성실히 학업에 매진해 조합원들과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안동농협 박영동 조합장은 “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내실있는 경영을 통해 조합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동행하는 건강한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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