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3개 단체가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상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동·예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3개 단체가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상우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예천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13개 단체가 다가오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25일 사단법인 안동융합회와 문화링크협동조합, 너울안동청년자영업자단체 회원 등 13개 단체 회원 30여 명은 김상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후보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지지 선언문을 통해 “우리 지역 정치권은 수십 년간 ‘공존’, ‘상생’ 등과 같이 화려한 정치적 미사여구로 시·군민을 기만해 왔다. 지역 활동이 전무한 인물이 ‘낙하산식’ 공천 시스템을 통해 당선되는 것은 물론 지역 시장 경제를 위한 고민은 우리 소상공인·자영업자 곁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 정부는 시장 경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지역화폐 예산을 계속해 삭감하는 것에 모자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예산마저 외면하고 있다”며 “‘초부자 감세’를 강행하며 정부의 재정 역량을 후퇴시킨 몫은 오롯이 우리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가 떠안게 됐다. 서민 지원 예산 삭감은 시장 경제를 움직이는 소비 여력을 저하하고, 결국 경제 위기에 돌입하는 사태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제22대 국회에는 지역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어려워진 민생에 공감하고 그 목소리를 대변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경영학을 전공하며 시장을 연구한 전문가인 김상우 후보가 그 적임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 지역 경제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유일한 사람은 김상우 후보 뿐이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실 정책 실현을 몸소 보여준 후보의 진심을 믿으며 우리도 함께 손잡고 지지할 것 ”이라고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지지선언 후 김상우 후보는 이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동안 쌓아온 경제 활성화와 정책 실현 능력을 우리 시군민을 위해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어려워진 민생 경제를 바로잡아 안동·예천 지역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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