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의료원이 지난 20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무대대와 예천군 지보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합동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회진료에는 안동의료원 피부과, 정형외과, 한방과 전문의를 포함한 40여 명의 의료인력이 진료를 담당하고, 함께 참여한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교통안전 교육과 안전 물품을 나눠 주기도 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경상북도 주관으로 안동의료원이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동순회진료 사업이다.

매주 2회 도내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초음파진단, 방사선촬영, 심전도검사, 골밀도검사, 안저검사, 혈액검사 등의 건강검진부터 진료 상담 및 투약까지 현장에서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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