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중·고등학생과 가족 등 봉사자 50여 명은 8일 강남로 원이엄마 테마공원부터 도로가 끝나는 정하로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안동 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 중·고등학생과 가족 등 봉사자 50여 명은 8일 강남로 원이엄마 테마공원부터 도로가 끝나는 정하로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안동 하나님의교회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 강남동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이 8일 안동시 강남로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중·고등학생과 가족 등 봉사자 50여 명은 강남로 원이엄마 테마공원부터 도로가 끝나는 정하로까지 약 1.5km에 걸쳐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는 등 거리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낙동강변에서 고속도로를 향하는 이 도로는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고 시민의 휴식공간은 물론 공공기관과 학교, 상업시설들이 들어서 있어 특히 버려지는 쓰레기도 상당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봉사단원들이 수거한 쓰레기 양도 100리터용 봉투 3개, 50리터용 봉투 4개에 달한다. 봉투 안에는 폐비닐, PET병, 음료 캔, 종이컵 등 일회용품과 생활폐기물이 가득했다.

봉사단 학생들은 “새해를 맞아 첫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다음에도 또 참여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하나님의교회는 긴급구호, 소외이웃돕기, 환경보호, 헌혈, 교육지원 등 다방면의 봉사를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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