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음악회, 26일까지 세계유산 사진·그림 공모작 전시회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시민과 함께하는 세계유산 음악회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저녁 안동댐 달빛마루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코로나 19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접수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날 공연은 크리스마스 캐롤은 물론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노래들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눈다.

또한 세계유산을 주제로 출연진과 시민들의 토크를 곁들이며 재미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안동 출신 가수 유다은, 가수 디아만테 등이 무대를 장식하는 가운데 유다은이 세계유산을 주제로 작사, 작곡한 ‘편안한 동녘, 우리의 유산’을 선보인다.

세계유산 사진과 그림 공모작을 엄선한 전시회가 26일까지 안동댐 달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문화재단
세계유산 사진과 그림 공모작을 엄선한 전시회가 26일까지 안동댐 달빛마루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미래문화재단

한편 지난 12월까지 공모한 세계유산 사진과 그림 전시회도 열리고 있다.

문화재청과 안동시가 주최하고 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인 출품사진 140점 중 심사를 거쳐 선정한 16개의 수상작이 전시된다. 아울러 유치부, 초등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세계유산 그림전에서 180여 작이 출품돼 이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80여개 어린이 그림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안동댐 달빛마루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안동의 대표적인 세게유산을 사진과 어린이들의 눈으로 바라 본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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