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티벌을 찾은 외국인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티벌을 찾은 외국인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글로벌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글로벌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제1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글로벌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과 공동으로, 인지도·대표성·글로벌 경쟁력 등의 평가항목에 근거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대상을 선정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글로벌축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2019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장면. 사진제공 안동축제관광재단
2019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 장면. 사진제공 안동축제관광재단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유산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세계 보편문화인 탈과 탈춤을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로 매년 100만 여명의 내외국인들이 찾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최우수축제, 대표축제, 명예대표축제, 글로벌육성 축제를 거쳐 대한민국 5대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동시 축제지원팀 담당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선정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축제임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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