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수준 높은 작품으로 볼거리 풍성

안동시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제11기 영상콘텐츠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한다.

박물관대학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 11회째 운영하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강해 매주 목요일 영상 콘텐츠 제작 실습 강의 24회, 현장답사와 촬영 실습 8회 등 32회의 강의로 진행됐다. 11기에는 6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현재까지 373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수상작 선정에 즐거운 고민을 했다는 후문이다. 수료생 작품 중 최우수상에는 손호익 씨의 '뒤안길로 사라진 추억들'이 선정됐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담당자는 "올해는 특히나 수강생들의 열정이 강의 수료까지 지속해 명실상부한 지역 사회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내년에도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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