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시가‘2022년 하반기 여성대학’을 운영한다.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임동면과 남선면 지역 농촌여성 각 40명을 대상으로‘여성대학’은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의 여가 선용을 도모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실생활에 유용한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강좌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으며 수료율 또한 96%로 매우 높다.

임동면과 남선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1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하루 4시간씩 주2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하반기 여성대학 주요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생활리듬댄스 △수제청 만들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천아트 △아크릴화 그리기 △케이크만들기 △인생2막과 세계여행 등 교양, 요리, 건강, 취미교육 강좌로 운영된다.

한편,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3개 읍면에서 운영되어 총 3,700여 명이 수료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여성대학 과정에 참여해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지역여성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여성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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