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인터넷뉴스]「2022 특별 프로그램-소중해 성(性) 귀중해 성(性)」이 묵계서원에서 지난 10월 8일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소중해 성(性) 귀중해 성(性)’은 문화재청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경상북도·안동시 후원으로 (사)미래문화재단이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10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실 안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옛 성현들의 숨결이 깃든 서원에서 다양한 성교육 교구를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성(性)가치관 확립에 유익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성폭력 예방, 몸 이야기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성인지 감수성과 자아존중감이 결합된 학생 체험형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미래문화재단 누리집(http://www.gbculture.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한편, 묵계서원에서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을 통해 성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오감을 통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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