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가회 주최, ‘희망안동’ 토론회 15일 서울서

영가희망포럼에 모인 안동사람들. 사진 안동인터넷뉴스
영가희망포럼에 모인 안동사람들. 사진 안동인터넷뉴스

[안동=안동인터넷뉴스] 병아리가 안에서 쪼고 어미 닭은 밖에서 쪼아야 새 생명이 비로소 탄생한다. 안동의 대도약을 위해 안동시와 안동시민을 포함한 35만 안동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를 이야기한다.

안동 출향 기업인 모임인 영가회와 영가희망포럼은 오는 15일 오후 5시 서울 리베라호텔서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11월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초청 영가희망포럼을 연 이후 1년 만에 안동인들이 다시 모이는 자리다.

이날 토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안동과 출향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 안동시의 역점사업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과 새로운 안동의 청사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이날 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민선 8기 안동시의 비전과 현안사업을 제시하고 안동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

발제에 이어 김선기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총괄기획국장과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이 패널로 나서 안동의 미래를 위한 과제와 실현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을 주관하는 영가회 문상부 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안동 건설에 매진하고 있는 권기창 시장과 집행부를 도와 출향인들의 역할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향각지에서 고향 안동발전을 응원하는 출향인 등 안동인들이 함께 참석하시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토론을 주최하는 영가회를 비롯해 재경안동향우회, 안동시의회, 안동대학교, 안동상공회의소, 안동농협이 후원하며 안동인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유튜브(https://youtu.be/k0oPl22WxRs)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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