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행사대행용역 중간보고회...

하반기 대규모 국제회의를 앞둔 안동시는 25일 행사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하반기 대규모 국제회의를 앞둔 안동시는 25일 행사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 안동시

[안동=안동인터넷뉴스] 하반기 대규모 국제회의를 앞둔 안동시는 25일 행사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이상학 부시장(국제회의 추진단 단장)과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테마파크 컨벤션 운영본부가 참석한 가운데 국제행사 TF팀의 행사준비상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행사대행사의 중간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제16회 안동 IAEC세계총회」는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올해 10월 25일~28일까지(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IAEC회원도시(전세계 35개국 500개도시) 및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의 회원도시,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14일~16일까지(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역사도시연맹(LHC) 회원도시(65개국 125개 도시) 시장단 및 문화․관광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두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와 더불어 행사 기간 중 지역의 숙박, 관광, 상업 등 내수 소비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컨벤션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 기반 산업이 동반 성장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인 마이스 사업이 안동에서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키워드

#안동
저작권자 © 안동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