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1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경북 안동시 삼산동 문화광장길 문화의거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안동인터넷뉴스 DB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1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경북 안동시 삼산동 문화광장길 문화의거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안동인터넷뉴스 DB

[안동=안동인터넷뉴스] 경북북부보훈지청은 2021년 3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경북 안동시 삼산동 문화광장길 문화의거리 일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동의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만진 이상동(석주 이상룡의 동생)이 안동장터에서 펼친 단독시위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되었고, 2천5백여 명으로 늘어난 사람들은 군청, 경찰청, 법원으로 몰려가 애국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등 투석전을 펼쳤다.

만진 이상동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으며,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는 현재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 12월 4일 안동장터 3·1만세운동지를 현충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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