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시 예안면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4남매가 지역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얻었다.

굿네이버스 경북북부지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이들 4남매의 집수리 사업을 완료하고 29일 입주식을 열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총 4천 5백만 원의 사업비로 주택 도배·장판 교체, 주방 가구를 교체하는 등 주거환경 전반을 보수하고 폐가구와 오래된 쓰레기도 정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위기가정아동지원(집수리)사업' 협약에 따라 진행됐으며, 세한종합건설 권기윤 대표, 광명건축 남재호 대표, 경북가구단지 김병창 대표, 안동건업 권오복 대표, 대호전기 문상필 대표, MG새마을금고 김창동 이사장이 사업비를 기부하고, 예안면행정복지센터도 행정 지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