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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오전 11:27:33 입력 뉴스 > 안동뉴스

경북도청 이전 3년, 안동 무엇했나?
포항 동부청사서 모든 민원 원스톱 처리



▲지난 15일 열린 경북도청 동부청사 개통식.

 

지난 15일 경북도청 동부청사가 포항시 용흥동에서 폐교를 리모델링해 개청식을 가졌다. 22일 이철우 도지사는 동부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동해안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 줄 것"이라며 "동부청사에서도 모든 민원을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부청사에는 현재 총무과, 환동해종합민원실,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1272사업소에 180명이 근무하면서 해양관광, 항만물류, 에너지, 원자력을 비롯한 동해안권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독도재단 등이 입주하면 195명의 직원들이 상주할 전망이다.

 

동부청사는 기존 환동해지역발전본부를 승격한 것으로 지난해 1월 경북 인구의 약 60%가 거주하고 있는 동남권 주민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해안에 필요한 해양, 수산, 에너지, 원자력, 생활민원 등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조기 설치됐다.

 

경북도민 절반 발길 포항으로 돌려

 

당초 조직보다 의미가 확대된 동부청사를 두고 안동 일각에서는 경북도청 반쪽을 옮겨 놓은 셈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내색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자칫 지역이기주의로 비춰질 수 있는 만큼 큰 목소리를 내는 것보다 대안을 신중하게 마련해야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7월 안동시의회에서는 경북도청 동부청사 신설에 따른 결사반대 성명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도청이전 취지를 헌신짝 내버리듯 팽겨쳐 버리는 도민에 대한 배신이다""깊은 분노와 함께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이는 동남권 지자체들의 반감을 사며 찻잔 속에 메아리로만 남는 결과를 낳았다.

 

예천과 도청을 유치한 안동은 신도시개발을 위해 땅을 주고도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웃지 못 할 일에 당면한 상태다. 예천은 도청신도시 1단계개발사업의 계획인구 25천 명을 달성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실거주인구를 따진다면 약 2만 명에 가까워 도청이전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안동시는 지난 2016년 도청이 이전하고 약 6,400여명의 인구가 줄었다. 그럼에도 시는 2단계개발사업의 계획인구 75천명에 기대를 걸고 있는 눈치이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현재상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개발이 미뤄져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1단계사업의 성과를 보았을 때 타 지역으로부터 인구유입효과를 얻을 수 있는 요인이 없어서 2단계사업을 진행하더라도 안동도심공동화만 부추기게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보면 이번 동부청사 개청은 안동으로써는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믿어왔던 경북도청이 이전과 함께 인구유출 가속화와 도심공동화, 부동산가격 불안정 등 지역에 적지 않은 숙제를 남기고 경북도민 절반의 발길을 동부청사로 돌려놓은 셈이기 때문이다.

권기상 기자(ksg300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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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의잘못? 님같은 분들부터 어서 빨리 의식이 바뀌어야 하는건 맞겠네요. 2019-05-28
도청이전시 최우선~
경북도청이전시 구미시는 인구40만되지만 중앙고속도로가 있어, 50분 주파 가능하여 청사 운운을 안하지만, 포항은 인구 53만에 1시간50분 2시간 거리니, 국도 35번 노스톱 자동차 도로설치를 발리 하거나 포항-안동고속도로나 철로가 연결되는 것을 왜 예상 못합니까?, 그러니, 제2동부청사를 운운하지, 도청이 이전되면 제일 먼저 해야 될일이 이전지 주민터전 마련과 포항-안동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ㅓ로 설치 잖아요. 도행정이나 시행정...한심합니다.지금이라도 포항-안동 고속화 자동차 전용도로를 설치 완공을 앞 당기세요..., 어리 석은 사람들이 많다니까,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세요... 2019-05-27
누구의잘못?
도청의 문제일까요? 젊은 사람들 결혼도 안하려하고 애기도 안 낳으려하고 힘든 일도 안하려하는데 도청신도시가 무슨 소용입니까 안동시에서 국가에서 그렇게 출산에 대한 지원을 해주면 뭐합니까 결국은 밥상차려주고 떠먹여달라는거 아니겠어요? 시민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일본처럼 초고령화는 시간문제인듯 2019-05-27
하도 답답
어떻게 안동시는 뭐하고 있는지. 멍청하게 바라만 보고 있으면~~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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